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(페르소나 시리즈) (문단 편집) === 진정한 정체 === 진엔딩 루트에서 나오는 진정한 정체는 인간을 지키는 풍요의 신 '''이자나미노미코토'''였다.[* 일본 최초의 신으로서의 이자나미의 이름으로, 죽어서 명계로 가기 전의 완전한 모습일 때를 의미한다. 이자나기노미코토와 대비되는 일종의 대지모신 개념인데, 이렇게 된다면 이자나기가 한 번 버리고 도망쳤던 부인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는 작업이 페르소나 4의 전체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.] 참고로 영겁 커뮤 진행시에 마리가 들고 있다가 MAX 찍으면서 주인공에게 주는 대나무 빗은 일본 신화에서 이자나기가 황천에 이자나미를 찾으러 갔을 때 절대 이자나미를 봐서는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이자나미의 얼굴을 봤을 때 불을 붙여 시야를 밝힌 물건으로, 다시 말해서 모든 저주의 시작과 관련된 아이템이다.[* 어디까지나 신화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로, 페르소나 시리즈의 신들은 인류의 무의식이 모여 탄생해 신화 속 신격에 맞는 이름을 부여받은 것 뿐이기에 대나무 빗은 그녀를 상징하는 하나의 물건일 뿐이다.] TV속 세계가 안개에 뒤덮였을때 이자나미노미코토는 이자나미오오카미와 쿠스미노오오카미, 두개의 사기리로 분리되었고, 그중 가장 힘이 강했던 [[이자나미(페르소나 시리즈)|이자나미오오카미]]는 사실상 본체의 인격을 가진 마리에게서 모든 기억을 빼앗고 TV속 세상에서 인간을 알아보기 위한 스파이로서 쫓아낸 것이다. 하지만 마리가 우연히 [[주인공(페르소나 4)|주인공]]과 일순간의 부딪침에서 생긴 '''[[커뮤니티(페르소나 시리즈)|인연]]'''에 운명이 엮이면서 벨벳 룸에 흘러들어갔고 마리라는 이름조차도 모든 기억을 잃은 그녀에게 벨벳 룸의 마가렛이 지어준 것이었다. 엔딩에서 이자나미 오오카미를 물리치면 벨벳룸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, 주인공에게 감사와 작별을 고한다. >어서 와. 끝났구나. 전부. 너, 역시 대단해. 못 당하겠어... >방금 네가 싸운 적은, 나에게서 파생된 '[[페르소나(페르소나 시리즈)|또 하나의]] [[섀도(페르소나 시리즈)|나]]'... >[[쿠니노사기리|두 개의]] [[아메노사기리|사기리]]도, '[[이자나미(페르소나 시리즈)|또 하나의 나]]'도, 이렇게 지금, '너와 이야기를 나누는 나'도... 처음에는 단 하나의 '나'였어. >그치만... 힘을 잃은 나 혼자선 어쩔 도리가 없었어. >난...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안개에 싸인 채 '공허한 숲'과 함께 소멸했을 거야... 정말 고마워. >네가 전부 구원해 주었어. 이제 괜찮아... [[이자나미(페르소나 시리즈)|너희가 이겨낸 조각들은,]] [[아메노사기리|나의 조각들은 모두]] [[쿠니노사기리|내게로 돌아와 다시 하나가 돼.]] >내 이름은... ''''이자나미노미코토''''. 이 땅에 사는 자들을 지키고, 그 자들의 바람을 이루어주는, 풍요의 의지. >...당신들을 잊지 않을 거예요. 잊지 마세요.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으니까. 감동적인 대사와 고백을 말하며 사라지...는 줄 알았는데, 후일담에서 '쿠스미 마리코' 명의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는 걸 보게 된다.[* P4G에 추가된 성우 인터뷰 이벤트가 '마리코의 방'인 것으로 보아 이 쪽을 인간으로서의 이름으로 확정지은 듯.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'''쿠스미'''노오오카미+'''마리'''+'''코(子)''' 조합.] 예보~~를 가장한 예고~~ 시작부터 "이틀간 비를 내렸으니 여름 가뭄 걱정은 없을 것이며, [[주인공(페르소나 4)|그]]가 돌아왔으니 그 동안 주변의 날씨를 맑게 조정했다."라고 대놓고 확정 선언.--기상캐스터가 아니라 기상메이커-- 나나코가 저 언니가 맑다고 하면 날씨가 맑다고 말하는 것과 경찰서의 형사들이 저 예보를 들으면 힘이 난다는 료타로의 증언으로 보아[* 나나코가 게임 초반에 저녁뉴스 기상캐스터를 보고 똑같은 말을 했다가 부정당하는 이벤트가 있는데, 여기에서는 료타로도 부정하지 않고 경찰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. 이벤트를 대조시키며 마리의 농간(?)을 부각시키는 방식.] 이나바 시의 [[수호신]]이 되어 근처 날씨를 마음대로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쿨하고 이지적인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제스쳐로 [[갭 모에]]를 선보이며 방송국 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끄는 모양으로, 리세도 그녀의 네임밸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폭풍 경계하고 있었는데 연인루트로 진행했을 시 '''생방송 중에 사랑 고백'''을 하면서 아주 뒤집어 놓았다.[* 참고로 도지마도 생방송 중 사랑 고백에 경악하면서도 고백 대상이 [[주인공(페르소나 4)|주인공]]의 이름과 우연히 똑같다면서 눈치못채고 웃는데, 만약 그 고백대상이 주인공인 것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...] 이후 후일담 마지막인 모두 함께 찍은 사진 장면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과 재회한 것으로 보인다.[* 사실 시간상 후일담보다 전 시점인 P4U2 밸벳룸에서 재회했다. 다만 이쪽은 P4G 이후 나온 작품이라..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